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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FOCUS]“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실종교사 등 11명,‘공무연수’글쎄

-‘2019학년도 교원 공무 국외여행 일정’ 대부분,“자연·문화탐방”

김헌규 | 기사입력 2020/01/20 [16:20]

[NEWS FOCUS]“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실종교사 등 11명,‘공무연수’글쎄

-‘2019학년도 교원 공무 국외여행 일정’ 대부분,“자연·문화탐방”

김헌규 | 입력 : 2020/01/20 [16:20]

-4명의 실종교사, “논산1명, 청양1명, 천안 2명”

-천안지역 교사,“불당중·천안초 등 2명”

-연수비는 약 3000만원, 20%는 자부담

 

▲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트래킹하던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의 실종 사건 관련 국외연수 일정이 대분분 자연탐방 내지는 문화탐방으로 짜여져 있어 연수보다는 여행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사진 네팔 안나푸르나)  © 김헌규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트래킹하던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의 실종 사건 관련 국외연수 일정이 대분분 자연탐방 내지는 문화탐방으로 짜여져 있어 연수보다는 여행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실종된 교사들의 소속 학교가 개인정보, 가족들이 밝히지 말라는 주문에 따라 함구하고 있어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천안지역 교사들이 소속된 학교가 어디냐는 본 기자의 질문에 충남교육청 관계자는“교육청 방침에 따라 알려 줄 수 없다.”면서“학교 현장에서도 실종 교사가 알려지면 혼란이 올까봐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하지만, 개인정보를 알려달라는 것도 아니고 지역의 소속 학교를 알려달라는 것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이유도 알 수 없지만, 숨기려는 이유는 더더욱 이해 할 수 없다는 것이 일부 언론사 기자들의 반응이다.

 

이에 기자는 다른 방법을 통해 확인한 결과 이번에 실종된 교사들의 출신지역은 논산 1명, 청양 1명, 천안 2명이다.

 

연수인원은 총 11명으로 이번 실종된 4명의 교사 중 천안지역은 각각 불당중과 천안초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2019학년도 교원 공무 국외여행 일정’과 관련해 11명의 교사들의 연수비는 충남도교육청예산 1인당 250만원~300만원을 지원해 약 3000만원(80%) 자부담은 20%다.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공무 연수’냐 일정표에 기재돼 있는 것 처럼‘국외여행’이냐가 관건이다.

 

이는 추후에 보상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무연수라고 하기에는 대부분의 일정이 문화탐방과 자연탐방이 주를 이뤄 연수라기보다는 여행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많이 든다는 것이 시민A씨의 주장이다.

 

이번 ‘교원 공무 국외여행 일정’은 충남도교육청 소속 11명의 교사들은 지난13일 부터 25일까지 네팔 카트만두 일대로 그 지역의 학생들과 예체능 놀이, 우리 전래놀이, 수업놀이 등 교육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했다.

 

일정은 지난 13일부터 시작이 됐고, 사고는 현지 도착 3일 차인 지난17일 오전(현지시각 오전10시30분~11시사이),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교사 4명이 트래킹을 하다, 눈사태를 만나 안타깝게도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이 사고가 발생한 이후 모든 일정이 취소됐다는 것이 충남도 교육청 관계자의 말이다.

 

충남도교육청 공보실 관계자는“사고가 발생한 17일 이전 즉 15일부터 17일까지는 봉사활동을 하려했던 학교가 휴교로 일정이 변경됐다.”고 밝히면서 이로 인해 트래킹을 하게 돼 사고가 발생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변경된‘2019학년도 교원 공무 국외여행 일정표’에 따르면 지난13일 오후1시25분 인천국제 공항에서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해 오리엔테이션, 봉사활동 준비, 협의회 실시 등이다.

 

이튿날인 14일엔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로 이동해 문화탐방을 위해 오전엔 산악 박물관 탐방, 오후엔 페와호수(바라히 사원)자전거 트래킹 등을 계획했다.

 

3일째인 15일엔 자연탐방을 계획해 포카라공항에서 큐미로 이동, 큐미에서 차량을 이용해 큐미 위쪽에서 시누와로 트래킹 계획을 잡았다.

 

▲ (사진, 안나푸르나2)  © 김헌규

 

또 16일에는 자연탐방을 하기 위해 트래킹으로 시누와에서 데우랄리로 이동해 안나푸르나 산군 자연감상을 하면서 고산지역의 생활문화, 히말라야 자연환경에 대해 자료를 수집한다는 일정이었다.

 

안타깝게도 사고가 발생한 17일에는 데우랄리에서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등 자연탐방 계획을 잡았다.

 

하지만 이들 중 교사 9명(2명은 건강이 안좋아 숙소 잔류)은 교육봉사활동 기간 중 네팔 학생이 등교하지 않은 금요일과 주말을 이용해 현지 기상이 좋지 않아 가이드와 함께 인근 지역으로 트래킹에 나섰다가 갑작스런 기상 악화로 변을 당한 것이다.

 

이에 충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일정표대로 보면 공무연수, 봉사활동이라기 보다는 여행의 성격으로 생각이 든다고 하자,“수긍하기 어렵다.”면서“교원공무 연수와 여행을 각각 5대5로 보고 승인해 줬다.”고 설명했다.

 

재차 일정표로 보면”여행의 성격이 강하다.“고 하자,”결정을 하고 물어보냐“며 성질을 부리며”기자협회 재난보도 준칙을 보도해 달라“고 화를 내면서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 수차례 더 전화했지만 전화를 피했다.

 

이번 사고는 국가적 재난사고도 아니고 사단법인 (한국)기자협회의 보도준칙을 따르라는 말도 더더욱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에 시민A씨는“국민의 알권리가 우선인 이 사건과 관련해 소속 학교를 못 알려 줄 이유도 없고, 본인들이 작성한 일정표에 대해 설명이나 해명을 요구했는데 화를 내는 것은 공무원, 특히 대 언론을 상대로 한 공보관의 자세가 아니”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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