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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교포 격리 수용지,“아산·진천 결정” 변경

-천안 유량동, 목천 학교 밀집 지역 등 환경적 요인 등 작용 한 듯

김헌규 | 기사입력 2020/01/29 [13:41]

중국 우한교포 격리 수용지,“아산·진천 결정” 변경

-천안 유량동, 목천 학교 밀집 지역 등 환경적 요인 등 작용 한 듯

김헌규 | 입력 : 2020/01/29 [13:41]

-교민 격리시설 천안은 아니어도 지역 정치인들 '정부 비판'

 

▲ 29일 천안시의회 한국당소속 시의원들은 우한지역 교민 아산진천 격리수용과관련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사진)  © 김헌규

 

정부는 중국 우한 교포들의 격리 시설을 천안 유량동 우정공무원연수원 및 목천 중앙청소년수련원 2곳을 검토 중에 있었지만 아산의 경찰 인재개발원과 충북진천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 지역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지만 지역 정치인들은 충분한 협의도 없이 결정했다며 정부를 비난하고 나섰다.

 

이번 4.15총선과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들은 지난28일 각각성명서를 각 언론사에 배포하고 정부가 우한 교포들을 천안시 소재 2곳에 분리 수용을 검토한다는 언론보도를 접하면서 격렬히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 천안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의원들은 29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교희 시의원은“국가 재난사태를 맞이해 지역 이기주의를 내세울 생각은 없다.”면서도“정부의 이번 조치가 시장이 공석상태인 천안시를 무시한 결정이라는 점에서 우려를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천안은 70만의 인구와 충남의 수부 도시, 교통의 중심지로 잘못 관리되면 최단 시간에 전국적으로 가장 빨리 확산될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앞서 박 상돈 천안시장예비후보는 “우한 교민 천안시장 격기 수용 천안 지정 취소”와 관련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시민들을 대표하기 위해 선출된 천안의 집권당 시도의원, 국회의원, 천안출신 도지사 모두가 침묵할 때 위대한 시민들만이 목소리를 내 주었다.”면서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 자유한국당 소속 천안갑을과 천안시장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이 우한지역 교포들을 아산과 진천에 분리격리 수용한다는 방침에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사진 좌부터 신진영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도병수 시장예비후보,이정만 천안갑 예비후보,박상돈 시장예비후보)   © 김헌규



천안시의회 한국당 소속 시의원들이 주장한 것처럼 박 예비후보도“국가재난 사태에 버금가는 지금의 상황에서 지역 이기주의를 내세우자는 것이 아니”라면서“다만 정부의 이번 조치가 매우 비합리적이고 비민주적이며 천안과 충청을 무시한 것을 넘어 우롱했다는 점에서 분노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산과 진천에 결정한 한 것과 관련해서도 정부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박 예비후보는“민주당 정부는 제 정신이 박힌 사람이 단 한명도 없는 것인지 기가 차다 못해 허탈하다.”면서“김포공항에서 아산경찰서까지의 거리는 113km,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까지의 거리는 130km로 결코 짧은 거리가 아니고 이 먼 거리를 감래하면서 까지 우한 교민을 충청도에 격리하려 하는지 이해 할 수 없다.”고 정부를 맹비난 했다.

 

박 예비후보는 그 대안으로 군 시설이용을 주문했다 그러면서“군 병영을 옮기고 수용해야한다.”면서 강원도의 군 시설을 임시로 사용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당 소속 이정만 천안갑 예비후보와 도병수 시장예비후보도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지역 격리 수용지 결정한 것과 관련해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신진영 천안시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역시 "아산과 진천으로 결정됐다 해도 천안은 지리적으로 샌드위치로 절대 안심할 수 없다"라며 "천안시는 교육청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대형 행사 취소, 학원 휴교령 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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