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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자 대중교통 이용 제한!

지역사회 조용한 전파 막기 위한 시민 동참 절실

허윤제 | 기사입력 2020/05/18 [16:34]

인천시, 20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자 대중교통 이용 제한!

지역사회 조용한 전파 막기 위한 시민 동참 절실

허윤제 | 입력 : 2020/05/18 [16:34]

▲ 인천지하철 방역실시 현장   ©허윤제

 

 

[허윤제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대중교통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강도 방역 체계를 지속하고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버스·지하철 좌석 50% 운영 ▲학교 주변 버스정류장 손소독제 비치 등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수도권으로 확산되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 내에서 감염이 발생할 경우 지역사회로의 조용한 전파가 일어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마스크 미착용자의 대중교통 이용 제한을 결정했다.

 

▣ 5월 20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자 대중교통 이용제한

오는 20일부터 모든 시민은 지하철, 버스는 물론 택시 탑승 시에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

 

지하철의 경우 역 내 곳곳에서 이용객에게 마스크 착용 강력권고 등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전파 위험이 높아질 경우 등에는 후속조치로 행정명령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버스, 택시는 20일부터 감염병위기단계가 경계로 격하될 때까지 마스크 미착용 고객에 대한 승차 거부 시 처분을 면제한다.

 

아울러 지하철 혼잡도를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열차 내 질서유지, 승객 분산 유도를 위한 배차 시간 조정 등을 통해 지하철이 혼잡하지 않도록 유지하면서 운행할 계획이다.

 

올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인천지하철 평균 혼잡도는 1호선은 50% 미만, 2호선은 60% 미만으로 평상시에는 승객들이 밀집되지 않은 환경에서 이용하는 수준이나 이용객 상승추세를 예의 주시하면서 추가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 마스크 착용 필수, 좌석은 띄엄띄엄

시는 ‘마스크 착용, 좌석 띄어앉기 등’ 대중교통 이용자‧종사자가 지켜야 할 수칙을 집중 홍보한다.

 

시민들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으로 지난 3월 지하철과 버스 이용객은 작년 동기 대비 약 35% 감소했으나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고 대중교통 노선이 수도권에 걸쳐있는 만큼 이용객 모두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도록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용자 수칙으로는 ▲지하철·버스 이용 시 한 좌석 띄어앉기(최대한 다른 사람과 거리 유지하기) ▲마스크 착용 및 대화 자제 ▲차량 혼잡 시 가능하면 다음 차 이용하기 등이며

 

대중교통 종사자 및 관리자는 ▲이용객의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유지 안내 ▲대중교통 운영 전·후 환기 실시 ▲혼잡시간대 수시 파악 및 유연한 배차조정 ▲승객 간 좌석 이격 배정 ▲이용요금 자동결제방식 유도(비대면 결재, 앱 결재 활용) ▲전광판, 안내방송을 통한 예방수칙 홍보 등 이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수칙 홍보 포스터, 안내방송, 운행정보기에 홍보문구 표출 등을 통해 시민들의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출‧퇴근시간대 캠페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 학교 주변 버스 정류장 1천여 개소에 손소독제 비치

시는 기존에 버스와 택시 내부에 비치했던 손소독제를 버스정류장까지 확대 비치한다.

 

우선 관내 520여개 초·중·고등학교 인근 버스정류장 1,000여 개소에 손소독제를 비치하여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학생들이 사용 할 수 있도록 한다. 손소독제 비치는 등교개학 일정에 맞춰 개학 전까지 비치 완료할 예정이다.

 

▣ 고강도 대중교통 방역체계 지속

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은 변함없이 심각단계 수준을 계속 유지해 현재의 대중교통 방역체계를 지속한다.

 

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하철‧버스‧택시 등 교통수단의 수시 살균소독과 대중교통 시설의 전문 방역소독을 주 4회 이상 시행하고 있다. 버스는 1일 1회 실시하던 청소를 회차 시마다 실시하고, 택시도 출발 전 소독을 의무화하는 등 고강도 방역체계를 실행 중이다.

 

시는 또 방역홍보 스티커를 버스뿐만 아니라 택시에도 부착해 시민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탑승할 수 있도록 하고, 터미널과 지하역사 11개소에 설치한 14대의 열화상 감지기도 계속 운영한다.

 

▣ 월미바다열차 ‧ 인천교통연수원 신중하게 재검토

휴업 중인 월미바다열차와 인천교통연수원은 당초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월미바다열차는 5월 26일, 교통연수원은 오늘 20일 교육 재개 예정이었으나 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발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따라 신중히 재검토하고 있다.

 

월미바다열차는 재개 시 철저한 방역 시스템 재구축과 시설점검, 시험운전 등 사전 특별점검 실시 및 탑승 정원은 46명에서 21명으로 감축 운영하고, 인터넷 예매를 우선 실시 할 계획이다.

 

인천교통연수원도 그동안 교육을 받지 못한 대기자 13,000여명이 교육재개일에 한꺼번에 몰리는 쏠림 현상 예방을 위해 현재 서울‧경기 등 수도권 교통연수원과 교육 동시 재개를 위한 일정 협의 중에 있다.

 

이정두 교통국장은 “지역사회 감염을 막아내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의 동참이 절실하다”며 “코로나19는 가족, 동료 등 소중한 사람을 아프게 하고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될 경우 공동체 전체에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불편하시더라도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에 동참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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