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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포커스]“횡령 처벌 받은 보성여객 대표, 출소 후 재 횡령”의혹

-28일 보성여객 내부고발자 기자회견 “개인 세금과 변호사 비용도 회삿돈으로 충당”주장

김헌규 | 기사입력 2020/07/28 [11:37]

[핫 포커스]“횡령 처벌 받은 보성여객 대표, 출소 후 재 횡령”의혹

-28일 보성여객 내부고발자 기자회견 “개인 세금과 변호사 비용도 회삿돈으로 충당”주장

김헌규 | 입력 : 2020/07/28 [11:37]

▲천안 보성여객 직원들이 대표가 황령혐의로 구속 후 출소해 또 다시 횡령을 했다며 폭로했다.(사진)     ©김헌규

천안의 번스 3사중 하나인 보성여객 대표가 황령혐의로 구속됐다 출소했지만 재차 회사돈을 자기 멋대로 써 재차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될 전망이다.

 

대표A씨는 횡령액을 회사에 변제해 집행유예를 받은 후, 출소해 재차 회삿돈에서 빼갔다는 것이 내부고발자의 핵심 주장이다. 

 

천안시내버스 공영제를 위한 시민연대(대표 정한구)와 천안 시내버스회사 보성여객 직원 등은 28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주장 하면서 보성여객 A대표가 ▲횡령액 ▲개인세금 ▲변호사 비용 등을 모두 회사자금으로 충당했다고 밝혔다.

 

보성여객 직원인 내부고발자 G씨에 따르면“보성여객 A대표가 지난 2014년 ‘1억5700만 원 횡령 및 천안시 보조금 편취 사기’로 구속 재판시 횡령액을 회사에 변제해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출소한 뒤 회삿돈 1억5700만 원을 재 횡령 해 갔다”고 주장했다.

 

G씨는 “1억5700만 원을 조 사장이 회사에 사채를 넣은 것으로 처리해 상환 받는 형식으로 회계 처리를 하면서 사채 이자까지 챙겨갔다"면서" A대표가 개인 세금(7500만 원)과 변호사 비용(7000만 원)도 회사자금으로 충당했다”고 폭로했다.

 

또 그는“검찰에 고소하면 회사에 횡령한 돈을 넣고, 그 후 다시 회삿돈을 빼가는 방식으로 3번이나 고소를 각하시켰다”고 말했다.

 

이들은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에 이러한 내용으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이들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수차례 천안시에 문제제기를 했지만 시는 관리감독을 하지 않고, 시내버스 회사에 보조금만 기하급수적으로 늘려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 직후 조 사장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보성여객 한 임원은 “오늘 기자회견은 다수가 과장됐거나 허위”라며 “무고죄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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