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뉴스 포커스]제81회 순국선열의 날,"천안지역 출신, 유중제 선생 外 6명 포상"

-지경희 선생 등 총128명 대상

김헌규 | 기사입력 2020/11/16 [17:33]

[뉴스 포커스]제81회 순국선열의 날,"천안지역 출신, 유중제 선생 外 6명 포상"

-지경희 선생 등 총128명 대상

김헌규 | 입력 : 2020/11/16 [17:33]

-포상자, 건국훈장 44명, 건국포장 8명, 대통령표창 76명

-향후 정부 주도의 적극적인 독립유공자 발굴 추진

-천안 향토사학자 임명순씨가 보훈처에 독립유공자 신청

 

▲ 제81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해 천안출신 7명이 독립유공자로 발굴됐다.(사진 병천 아우내 독립만세기념공원 부조)  © 김헌규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17일 제81회 순국선열의 날(11.17)을맞이해 천안 출신 유중제 선생 등 6명 과 중국 중경에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원으로 활동한 지경희(池璟禧, 여)선생등 128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44명(애국장 9,애족장 35),건국포장 8명, 대통령표창 76명으로,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으며,여성은 5명이다.

 

건국훈장․포장과 대통령표창은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장에서 유족에게 수여된다.

 

이로써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분은 1949년 포상이 시작된 이래 건국훈장 1만1264명, 건국포장 1368명, 대통령표창 3778명 등 총 1만6410명(여성 493명)에 이른다.

 

이번에 대통령 상에 추서되는 유중제 선생은 50세가 넘은 나이에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돼 고초를 겪었다.

 

선생은 1919년 4월 충남 천안군에서 군중과 함께 조선독립만세를 부르며 시위에 참여하다 체포돼 태(笞, 곤장) 90대를 맞고, 고초를 치른 뒤 1년이 채 되지 않아 이듬해 2월에 작고했다.

 

천안의 만세운동은 1919년 4월 1일 병천시장에 모인 3000여 군중이 참여한 대규모 시위였다.

 

당초 천안의 만세운동은 수신면(修身面)․성남면(城南面)과 동면(東面)의 두 방면으로 추진되었는데, 선생은 동면 용두리 출신으로 조인원(趙仁元)(90, 애족장) 선생의 아들 조병호(趙炳鎬)(90, 애족장), 유관순 열사의 부친 유중권(柳重權)(91, 애국장), 숙부 유중무(柳重武)(90, 애족장) 등이 주도한 동면 방면 만세시위에 참여했다.

 

동면계의 만세운동은 유관순이 이화학당 재학 중 1919년 3월 5일 서울 남대문역 시위에 참가했다가 독립선언서를 소지하고 내려와 동리 어른인 조인원, 아버지 유중권 등에게 보이고 서울의 상황을 알리면서 시작됐다.

 

병천시장 만세시위는 규모 만큼이나 양상도 격렬해 사망자만 19명에 달했다. 선생에 대한 포상은 천안지역 임명순향토사학자가 천안지역 시위참가자 26명의'범죄인명부'를 발굴, 확인하고 포상을 신청함으로써 이뤄졌다.

 

이에 따르면 태형을 받은 12명 가운데 9명은 유관순 열사가 살았던 용두리 주민으로 이 가운데 8명이 태형 최고형인 90대를 받았다.

 

보훈처는 독립기념관, 국사편찬위원회, 국가기록원, 지방자치단체, 문화원 등 유관기관과 독립운동 사료수집 협업 체제를 공고히 하고, 국내외 소장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함으로써 독립유공자 발굴·포상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임 명순향토사학자는"이번 7명 외에도 지난 2월 추가로 독립유공자 포상을 신청했다."며"이로써 아우내만세운동과 관련해 마지막 포상신청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