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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3차 단체 혈장 공여 시작

코로나19 치료제개발용 혈장공여에 완치자 4천여 명 참여

문학모 | 기사입력 2020/11/17 [08:39]

신천지예수교회, 3차 단체 혈장 공여 시작

코로나19 치료제개발용 혈장공여에 완치자 4천여 명 참여

문학모 | 입력 : 2020/11/17 [08:39]

 16일 대구에서 진행된 신천지예수교의 3차 단체혈장 공여행사 모습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만큼 코로나19 종식에 기여해야 한다고 판단

 신천지예수교측이 16일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3차 단체 혈장 공여를 시작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16일부터 내달 4일까지 3주간(토, 일 제외)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단체 완치 성도 4천 명이 참여하는 단체 혈장 공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국내외 코로나19의 지속적인 발생과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단체 혈장 공여 등을 통한 보다 신속한 혈장치료제 개발이 요구된다”라며 신천지예수교회 측에 단체 혈장 공여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5월부터 질병관리청에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혈장 공여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6월 초 본격적으로 협의를 진행했다. 

 

 혈장치료제는 혈장을 추출해 다양한 항체가 들어있는 면역 단백질을 분획해 만든 고면역글로불린으로,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 공여가 없으면 생산 자체가 어려운 만큼 혈장 공여자 확보가 중요하다.

  혈장분리 추출 사진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속적인 감염 발생으로 치료제 개발이 중요해져 완치자의 혈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단체 혈장 공여가 진행되기 전 성도 개별적으로 혈장 공여에 참여했지만 기간을 두고 의료기관을 두 차례 방문하는 등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을 확인하고 질병관리청 측과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며 “지난 2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며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만큼 코로나19 종식에 기여해야 한다는 마음이 컸다. 완치자들이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는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 겸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을 비롯한 질병관리청 관계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관계자, 허부자 대구경북 혈액원장, GC녹십자 관계자, 대구시 관계자 등이 방문해 공여자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코로나19를 앓다가 회복되신 신천지 신도들의 혈장 공여는 결국 코로나19 끝을 당기고 극복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며 그 마음 자체와 행동 하나하나가 귀감이 될 것”이라면서 “오늘과 같은 이런 신천지 신도분들의 사례를 귀감으로 삼아서 앞으로 진행될 많은 임상실험에도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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