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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남부경찰청,몸캠피싱조직 45명 검거

피해자 511명으로부터 약22억원을 가로채,,,

문학모 | 기사입력 2021/02/18 [11:18]

경기도남부경찰청,몸캠피싱조직 45명 검거

피해자 511명으로부터 약22억원을 가로채,,,

문학모 | 입력 : 2021/02/18 [11:18]

   몸캠피싱 주의홍보(경기 남부경찰청제공)


[문학모 기자] 경기도남부경찰청(청장 김원준)은 18일,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몸캠피싱, 조건만남 사기, 물품사기 등을 통해 피해자 511명으로부터 약22억원을 가로챈 5개 피싱조직 45명을 검거하여 그중 2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우선 국내에 체류하는 총책 등을 검거하였고, 중국에서 범행 전반을 기획하며 총괄·관리하는 총책 5명에 대해서는 인적사항을 특정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를 했다.

 

 검거된 피의자들은 중국에 작업장을 마련하고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화상채팅을 시도하고 신체노출 등을 유도한 뒤 이를 녹화하면서, 해상도 등을 문제로 앱 설치 등을 권유,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설치하게 함으로써 저장된 주소록 등 개인정보를 탈취한 후, 가족·지인들에게 녹화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여 금품을 갈취하는 등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몸캠피싱, 조건만남 사기, 물품사기 등을 통해 피해자 511명으로부터 약22억원을 가로챘다.

 

 경찰은 최근 코로나19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생활의 대부분을 집에서 보내는 집콕족들을 노리는 몸캠피싱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몸캠피싱 범죄는 지난해 경기남부지역에서 616건이 발생하여 전년(540건)대비 14% 증가하였다며, 몸캠피싱 발생이 증가하는 이유로 언택트 일상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오프라인 만남보다 온라인 만남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남부경찰청에서는 국가수사본부 출범과 함께 ‘사이버사기범죄 근절’을 위해 선제적·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도경찰청에 3개의 ‘사이버경제범죄 수사팀’을 신설하여 몸캠피싱, 메신저피싱, 다중·다액 사이버사기 등 중요 범죄에 대해 집중 수사를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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