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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집배원·택배기사 위한 ‘무더위 쉼터’ 조성

도 청사, 직속기관, 사업소, 소방서·119안전센터, 공공기관 등 241개 기관에 설치

문학모 | 기사입력 2019/06/30 [10:09]

경기도, 집배원·택배기사 위한 ‘무더위 쉼터’ 조성

도 청사, 직속기관, 사업소, 소방서·119안전센터, 공공기관 등 241개 기관에 설치

문학모 | 입력 : 2019/06/30 [10:09]

경기도 청사

 
  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동노동자 무더위 쉼터 운영
  각 기관 휴게실이나 로비 등 활용해 조성하기. 
  냉방기 가동, 생수 등 비치, 가능한 기관의 경우 샤워시설도 제공.

  북부청사 무인택배함 설치,

  남부청사 폭염기간 동안  택배를 대신 받아주는 대리수령제도 등도 추진할 계획.

 

[문학모 기자] 경기도가 집배원, 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폭염 대책의 하나로 경기도청사와 공공기관에 무더위 쉼터를 조성한다.


도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세 달 동안 경기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직속기관과 사업소, 소방서·119안전센터, 도 산하 공공기관 등 모두 241개 기관에 이동노동자를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     © 김헌규




이용 대상은 집배원, 택배기사, 퀵서비스, 대리기사 등 무더위에도 계속해서 이동을 해야 하는 이동노동자들이다.


도는 각 기관 휴게실과 로비 등을 활용해 간이 이동노동자 무더위 쉼터를 마련하고 냉방기 가동과 생수 등을 비치하도록 했다. 또, 가능한 기관의 경우 샤워시설도 운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무더위 쉼터는 31개 시·군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 이동근로자들의 일정에 맞춰 편리한 시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밖에도 도는 무더위 쉼터 운영기간 동안 경기도청사 1층 안내데스크에서 택배물품을 대신 받아주는 ‘택배물품 대리수취제’를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 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이동노동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5월 북부청사에 무인택배함을 설치한 바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5년 동안 경기도에서 발생한 열사병과 열실신 등 온열질환자가 1천7백여 명에 달한다”면서 “이동노동자는 폭염에 가장 취약한 계층으로 건강을 위해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라고 쉼터 조성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4월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경기도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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