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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얼굴들이 대고, 어깨 감싸고, 허벅지 만지고, 반복적 강제 성추행”말썽

-천안원성동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장, 조합원 등 2명 대상 상습? 추행

김헌규 | 기사입력 2019/07/03 [16:04]

[단독]“얼굴들이 대고, 어깨 감싸고, 허벅지 만지고, 반복적 강제 성추행”말썽

-천안원성동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장, 조합원 등 2명 대상 상습? 추행

김헌규 | 입력 : 2019/07/03 [16:04]

-지난5월30일 검찰에‘강제추행&명예훼손’고소
-참고인 조사 마치고, 3일 C조합장 조사

▲ 천안원성동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장 C씨가 조합원A씨와 시민단체 B등을 사애로 4차례나 어깨를 감싸고, 허벅지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으로 검찰에 고소돼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헌규

천안원성동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하 원성동 조합)조합C씨가 조합원을 비롯한 시민단체 대표를 강제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말썽이 되고 있다.

 

사회적으로 미투 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준 공무원 신분인 조합장(남·51)이 여성 조합원은  물론 조합의 일을 돕던 시민단체 대표까지 반복·습관·상습적으로 강제추행 사건이 벌어져 해당 피해자들이 지난 5월30일, 검찰에 고소했다.
 
A씨의 고소장에 따르면“지난2월16일 오후7시경 천안 원성동 한 일식집에서 조합원 15명들이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조합장(당시 조합이사)C씨가 A씨에게 갑자기 어깨에 팔을 얹은 채  관심이 있다는 표시로 손가락에 힘을 주어 눌렀다.”면서 또“원피스를 착용해 무릎 아래의 다리가 드러나 있는 허벅지(무릎)을 손으로 더듬었다.”고 밝혔다.

 

또 C조합장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고 같은 날 8시경에 자리를 옮긴 호프집에서 6~7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같은 성추행을 반복했다고 고소장은 덧붙였다.

 

이에 A씨는 그 자리에서 성추행 장면을 지켜본 목격자들에게 확인서를 수사기관에 제출하고 고소인과 참고인 조사를 마치고 3일 조합장 C씨를 소환해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피해자 B씨는 원성동 조합사무실에서 조합장 선거 4일 전인 23일, 오후와 26일, 2차례에 걸쳐 조합사무실에서 10여명이 보는 앞에서 공적인 일로 대화하던 중, 갑자기 어깨를 감싸고, 얼굴을 들이댔다며, 이때 수치스럽고 불쾌한 신체 접촉이 있었다고 A씨와 함께 C조합장을 추가로‘강제 추행’과‘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게 이르렀다. 

 

▲     ©김헌규

 B씨의 고소장에 따르면“시민단체의 시민활동가로서 조합 및 조합원들의 요청에 따라 철거와 이주, 신탁과 현금청산을 요구하는 사람들과 조합 간의 마찰을 조율하고, 갈등을 중재키 위해 조합을 방문 대화를 하던 중에 강제 추행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강제추행은“C조합장이 B씨의 어깨를 감싸고, 얼굴을 들이대는 당혹스러움과 수치심을 느꼈다.”면서“반복되는 C조합장의 강제추행에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접촉을 중지하라’고 강하게 어필했다.‘며 그 자리에 있던 어르신 J씨가’그런 행동을 하면 큰일 난다.‘고 혼내자 B씨에게서 떨어졌다.”고 강제 추행 현장에서의 C조합장의 추태를 설명했다.

 

이에C조합장은 지난2일 천안시청 브리핑 룸에서‘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계약의 문제점과 우리의 주장“이라는 기자회견을 가진 후 이와 관련 기자의 질문에”어깨를 만진 것은 사실이지만 친밀감의 표현이었다.“고 성추행은 아니라는 취지로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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