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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농민회,“학교급식 80% 타지 공급…유통업자만 배불려...”

천안학교급식센터 위탁업체 재 지정 관련,“공론화 과정 필요성”제기

김헌규 | 기사입력 2019/10/07 [15:16]

천안농민회,“학교급식 80% 타지 공급…유통업자만 배불려...”

천안학교급식센터 위탁업체 재 지정 관련,“공론화 과정 필요성”제기

김헌규 | 입력 : 2019/10/07 [15:16]

-천안시 관내 생산 우수·친환경 농산물 공급, 획기적 늘릴 대안 제시 요구

▲ 천안농민회와 시민단체들은 천안학교급식에 공급되는 농산물들이 유통업자들만 배불리는 구조라면서 재지정에 따른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사진)     © 김헌규

 

천안농민회와 시민단체들은 천안학교급식에 공급되는 농산물들이 유통업자들만 배불리는 구조라면서 천안시의 재지정에 따른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농민들과 시민단체들은 지난7일 오전 천안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2020천안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는 8일, 향후 5년 간 천안시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재지정하는 중요한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농민회는“시는 지역의 판로 확보와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관내 학생들에게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키 위해서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키 위해 긴급하게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고 기자회견의 취지를 밝혔다.

 

수탁기관 재 지정과 관련해 농민회 등은 향후 5년간 아이들의 밥상과 농민들의 농산물 공급을 책임지는 중요한 결정을 하는 만큼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천안시공동사업법인’을 겨냥하면서“법인이나 단체는 수탁기관에서 배제돼야 한다.”면서“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아이들의 밥상에 사심 없이 올릴 수 있는 기관만이 급식센터를 운영할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천안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릴 대안이 제시돼야한다고도 주장했다.

 

농민회는“지난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천안 산 농산물의 학교공급은 20%에 불과하다.”면서“80%는 유통업자가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며 학교급식은 결국 유통업자들이 이익을 보는 사장이라고 주장하면서" 천안시에“천안 산 우수농산물,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릴 작부체계를 구축 할 수 있는 대안과 운영계획을 제시하라.”고 강조했다.

 

농민회는 학교급식센터는 공공성을 우선하는 사업인 만큼 투명한 회계결산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단독회계를 통해 적정수수료를 책정해야한다.”면서“수탁기관으로 재 지정기관으로 제안된 천안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협 유통사업과 급식사업을 주 업무로, 센터의 단독회계 결산이 농업법으로 어렵다는 입장에 따라 근본적인 대책과 단기적 대안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천안시는 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년 4회 이상 개최할 것도 촉구했다.

 

농민회는“운영위원회는 년 1회만 개최하고 있다.”면서“시는 급식지원센터의 운영상 공공성 및 투명성 확보와 운영 활성화 도모를 위해 최소 분기마다 민관협치 기구인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운영해 나가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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